남양주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사회적 지지체계가 약한 소외계층에게 돌봄, 생활, 건강, 주거, 정서, 자활, 금융, 고용 등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 정서지원의 일환으로 노인 멘토링을 청봄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욕구 및 문제점을 상담하고, 적절한 서비스와 복지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목차
꽃보다청춘 노인 멘토링 진행
주식회사 청봄은 지난 9월 8일, 15일, 29일 세차례에 걸쳐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노인 정서지원 및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한 ‘꽃보다청춘 멘토링 사업’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와 주식회사 청봄 간 희망케어 서비스 정서지원으로 추진한 ‘꽃보다청춘 멘토링 데이’는 지역 독거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노푸름 멘토 및 3인의 진행으로 자화상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포함해 진행되었습니다.
노인 멘토링의 핵심 포인트는 노인이 멘토 역할로 같이 참여하기 때문에 멘티로 참여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가온 초고령사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가정과 국가 모두 노인문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울, 극도의 고독감,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자살충동 등 노인의 다양한 심리 정서적 문제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한국의 고령 인구(65세 이상)는 2025년에 1,000만 명을 넘게 됩니다. 2036년엔 1,500만 명을 넘는다. 고령 인구 구성비는 2020년 16.1%에서 2025년에 20%를 넘고, 2035년에는 30%를 초과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5명당 1명, 2035년에는 3명당 1명이 노령 인구라는 뜻입니다.
한국은 2017년 이미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들어섰고, 2025년 초고령사회에 이를 전망입니다.
노인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
급속한 고령화에 비해 국가 차원에서의 노후생활 안전망 구축의 미비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가족에게만 의존해 있던 노인이 구조적 핵가족화라는 가족구조의 변화에 감정적으로 따라가지 못하여 소외됩니다.
국가와 가정 모두에서 소외됨으로써 우울, 극도의 고독감, 스트레스, 알콜중독, 자살충동 등 다양한 심리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 심각성은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이며 1일 평균 노인자살자 수 11명 이상이라는 수치로 확인됩니다.
노년기 심리정서 문제 중 유병률이 가장 높은 우울의 예를 보면 수도권의 한 도시지역 노인대상 연구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44%가 우울증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농촌지역 노인 대상 조사에서는 16.6%로 나타났으며, 저소득층 노인 대상 조사에서는 69.7%가 우울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울은 노년기 가장 흔한 심리문제 중 하나로 신체적 문제와 인지기능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살위험성도 높아 시급한 대책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고령화와 같은 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도화된 사회서비스 제도를 통해 노인문제 해결에 접근해야 할 필요성 높습니다.
지역사회 서비스는 아동 부문에 많이 집중되어 노인 대상 사회 서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 연령별 멘토링 커리큘럼을 보유한 청봄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청봄의 꽃보다청춘 노인 멘토링
이번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진행된 1, 2, 3회기는 미술을 기반으로한 서비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직접 만지고, 만드는 시간을 통해서 내면을 탐색하고, 정서적 안정, 주의력 향상, 소근육 운동, 인지력 향상 등 노인이 겪는 여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술 서비스 외에도 음악, 상담 서비스 등의 커리큘럼을 자체 보유한 청봄은 기관의 의뢰에 맞춤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하고,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해가고 있습니다.
청봄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폼에 문의를 남겨주세요!
